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로 감당하기 어려운 채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도 마찬가지인데요. 개인회생 실무를 진행하다 보면 개인회생을 의뢰하시는 공무원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개인회생이 필요한 공무원분들 중 많은 분이 직무에 영향이 가지는 않을지 걱정하시는데요. 오늘은 공무원 개인회생, 개인파산이 가능한지, 직무에 어떤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개인회생 가능한가요?

공무원도 개인회생 신청 가능합니다. 단, 개인파산은 불가능합니다.

공무원의 퇴직금과 연금은 자산 목록에서 제외되어 청산가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는 공무원연금법 등의 특별법에 따라 보호받기 때문인데요. 다만,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해당 대출금은 개인회생 면책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해당 채무는 연금에서 우선 변제됩니다.

공무원의 소득은 연간 보수 증명서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이는 변제 계획 수립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공무원의 월급 외에도 퇴직 후 받는 연금 소득도 변제 계획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무원분들은 정기적인 월 소득으로 적절한 변제계획안으로 제출만 잘 하면 큰 문제 없이 인가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개인회생을 하면 직무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소속기관에 개인회생 관련된 내부 규정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무원이 개인회생을 진행하면 직무에 영향이 가지는 않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만약 재정과 관련된 직무를 맡고 있다면 직무 수행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보직이동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회생은 법적으로 보장된 채무 조정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개인회생을 신청하는데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실제로 회생의 고수에 의뢰하시고 면책까지 받으신 공무원 의뢰인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공무원 신분으로 개인회생 신청하기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과도한 채무는 미룰수록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한 빠르게 개인회생 등의 조치로 재기하시길 권해드리는데요. 개인회생 신청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회생의 고수에 바로 문의하세요!